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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재생 혈액 연구·개발' 레드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발대식 개최

2023-01-09 10:10:18


(사진 왼쪽부터)IACUC의 이대일 행정간사, 양은경 위원, 김건아 위원(수의사) 및 박갑주 레드진 대표와 이윤수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레드진세포 기반 재생 혈액 연구·개발 전문기업 레드진(대표 박갑주)이
지난 5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IACUC)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레드진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사회적으로 높아지는 동물윤리 인식에 발맞춰 연구자의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실험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 설립됐다.

위원회 회원으로는 김건아 을지대학교 교수와 '동물을위한행동'의 양은경 회원이, 위원장으로는 이윤수 레드진 CTO가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내부 규정, 운영 절차, 심의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레드진에 따르면 사람의 경우 인구 노령화와 팬데믹 등으로 혈액 공급이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반려동물의 경우에는 공혈동물을 통해 혈액을 공급 중이지만 윤리적 이슈 및 공급 장벽 등 여러 가지 문제도 있다. 레드진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줄기세포로부터 혈액을 재생, 공혈동물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박갑주 레드진 대표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통해 실험동물을 이용하는 모든 연구가 동물보호법 및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을 준수해 윤리적으로 수행되도록 지원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61601294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