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기반 배양 인공혈액 연구 및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레드진(대표 박갑주)이 최근 비임상 안전성 시험 평가·분석 전문기업 코아스템켐온(사장 송시환)과 세포 기반 배양 인공혈액 상업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레드진이 개발한 배양 인공적혈구의 독성을 평가하고, 첨단재생의약품과 혈액제제 사업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갑주 레드진 대표는 "코아스템켐온의 검증된 비임상 동물시험 시스템으로 배양 인공적혈구의 효능과 안전성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됐다"며 "임상용 시제품 개발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아스템켐온 측은 "레드진의 최첨단 유전자 교정 기술과 줄기세포 기술이 인간과 반려동물의 첨단재생의료 산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출처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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